與김영진 "정청래, '조국 평택 무공천 요구' 깊게 논의해야"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4.16 11:24  수정 2026.04.16 11:26

"조국 문제, 양당 연대 및 통합 계기 될 것"

김용 출마 부정적…"국민 눈높이 맞춰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기 평택을 등 민주당의 귀책 사유로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무공천을 해야한다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요구에 대해 "민주당은 깊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은 16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정청래 대표는 세 달 전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통합하자고 제안했다"며 "물론 무산됐지만 지방선거 시기에 연대와 통합을 통해 그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대표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가 두 양당이 연대와 통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따라서 그 문제(평택을 무공천)는 우당으로서 연대와 통합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견지에서 깊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 대표는 모든 지역에 공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이를 재검토하고 혁신당과 논의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김용 전 민구연구원 부위원장의 출마에 대해선 "김 전 부위원장은 검찰의 정치적인 수사에 의해 2심까지 유죄를 받고 대법원의 판결을 받고 있다"며 "대법 판결을 앞둔 후보자를 민주당이 과거 공천했던 예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아픔과 어려움이 있지만 민주당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가야 한다"며 출마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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