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CMC 호스피스 생명존중 학술세미나' 개최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5.11.21 10:47  수정 2025.11.21 10:48

“전인적 돌봄 사례와 성과 공유…향후 과제 논의”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주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주최 ‘2025 CMC 호스피스 생명존중 학술세미나’가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차관을 비롯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및 가톨릭호스피스 의료기관의 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어려운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도 산하 8개 병원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동을 치유와 생명존중의 영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며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소속 호스피스기관과 함께 전인적 돌봄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학술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학술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 ‘생명존중 특강’에서는 여의도성모병원 영성부원장 김은기 신부가 ‘호스피스 앞에서 마주하는 세 가지 질문’을 통해 현장의 태도와 성찰의 틀을 제시했다. 이어 김대균 인천성모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장이 ‘생애말기돌봄에 CMC 호스피스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하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통합적 호스피스 모델과 향후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2부 ‘생명존중 학술세미나’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실천 사례와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이연희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소아완화의료팀 ‘솔솔바람’의 따뜻하고 소중한 경험의 여정을 공유했고,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정희 팀장이 다학제 협력에 기반한 감동적인 전인적 돌봄 사례를 발표했다.


노상미 전진상의원 호스피스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와 함께하는 독립형 호스피스기관의 실천 모델을 소개했으며, 신현영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생애말기돌봄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병원 기반 재택의료의 경험과 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철민 주임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과 독립형 호스피스기관이 함께 생명존중의 호스피스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톨릭 기관의 영성과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생애말기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인돌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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