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인형 몸매' 리사, 밀착 시스루…운동 대신 챙긴다는 '이것'은? [데일리 헬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10.04 05:05  수정 2025.10.04 07:57

ⓒ리사 개인SNS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군살 없는 몸매 라인을 뽐냈다.


지난 2일 리사는 개인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 쇼를 앞두고 절친한 모델 정호연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스루 드레스에 드러난 리사의 몸매였다. 이날 리사는 몸에 밀착된 블랙 시스루 롱 드레스를 착용해 세련되고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잘록한 허리와 긴 다리, 도발적 눈빛도 시선을 붙잡았다. 여기에 차분한 웨이브 헤어 스타일링과 레드 립스틱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가중시켰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정호연과 비교해도 우월한 몸매", "큰 키에 늘씬한 몸매 부럽다", "점점 더 예뻐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사는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리사는 "요즘 월드 투어 때문에 여행을 많이 다녀서 건강을 챙겨야 한다"며 "뜬금없는 공항이었는데 두바이에서 이걸 팔고 있더라. 너무 웃겨서 사봤는데 좋은 것 같다"고 홍삼을 들어 보였다.


리사는 "건강을 위해 따로 하는 운동이 있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내저으며 "사실 운동을 따로 안 한다. 매주 콘서트를 하고 있으니까 그것도 운동인 것 같다. 비타민도 먹으면서 잘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홍삼의 효능과 잘 맞는 체질은?


홍삼은 수삼(가공하지 않은 인삼)을 껍질째 푹 쪄서 말린 것을 뜻한다. 추석 효도선물하면 '1순위'로 떠오를 정도로 남녀노소 사랑받는 건강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홍삼을 '건강기능식품 2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임상 시험 결과가 있지만 효과가 완전히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는 의미다.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 성분에 의한 것이다. 피로 해소,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삼에는 씁쓸한 맛이 나는 진세노사이드 성분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홍삼에 대해 '늙지 않고 오래 살며 기운을 돋운다'고 나와 있다. 한방에서는 기운이 빠졌을 때 체내의 기를 보충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홍삼의 근본은 인삼이기에 체질과 맞지 않는 사람이 홍삼을 오랫동안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열이 많고 얼굴이 붉으며 땀이 많은 사람이 홍삼을 과다 복용하면 두통, 불면, 코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손발이 차거나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식욕 증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지만, 적정 용량을 꼭 지켜야 하며 유아 전용 홍삼 제품을 먹어야 한다.


얼음이 들어간 음료나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이 차가워져 홍삼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홍삼의 효능은 개인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며 몸의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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