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철도공사가 철도노조 파업 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대전사옥에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 대비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에 따른 파업 계획을 알리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이에 코레일은 파업에 대비해 열차 운행안전 확보를 위한 여객‧화물‧광역전철 등 분야별 비상수송대책과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또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철도노조 파업 돌입 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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