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차관, 봉화 목재문화체험장 방문
김천드론센터서 중소·중견기업 현장의견 청취
기획재정부.ⓒ데일리안DB
정부가 경북 봉화군과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8일 경북 봉화군청에서 봉화군, 한국중부발전과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일 새정부 첫 경제장관회의에서 마련된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3자 간 체결한 첫 사례다.
특히 협약은 지방 살리기에 중앙정부를 비롯한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소비회복 모멘텀 확산, 교류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봉화군을 방문하고 특산물을 애용해 소비뿐만 아니라 문화와 전통을 향유하는 진정한 상생이 실현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군의회 의장, 이종국 한국중부발전 기획부사장, 지역주민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해 상생 소비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이 차관은 봉화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고급목재로 유명한 봉화 ‘춘양목’을 사용한 작품 등을 관람하고, 도마 만들기를 체험했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생활공예품, 놀이기구 등 다양한 목제품을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야외에는 산림욕장, 목재놀이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이 차관은 “봉화군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직원들이 봉화의 좋은 관광지를 방문함으로써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차관은 봉화군 방문에 앞서 경북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인공지능(AI) 드론 분야 중소·중견기업 8개사와 관계부처·유관기관이 참여한 릴레이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기재부는 제1차 성장전략 TF를 시작으로 기업성장과 역동성 제고를 목표로 현장에서 기업부담 완화 및 규제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생생하게 듣기 위해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달 22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AI 대전환 15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AI드론 기술력 확보와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드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론 관련 기반시설 확대와 시험비행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또 드론 분야 중소·중견 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공공 수요창출과 핵심기술 R&D 지원 확대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차관은 “정부는 AI드론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항공·소방·농업·시설관리·물류 등 5대 분야 드론에 대한 부품 및 운용·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항공·소방드론부터 선도적으로 개발·실증·보급하는 한편, 규제합리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AI드론을 포함한 AI대전환 선도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R&D·실증지원·규제완화·판로·금융 등 패키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릴레이 현장 간담회에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규제개선·지원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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