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사건 수사' 박건영 대검 법과학분석과장 사의 표명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5.06.24 19:00  수정 2025.06.24 19:00

서울대 법대 졸업…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등 거쳐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및 카카오 법인 기소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전경. ⓒ데일리안DB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사건과 해외 투자은행 불법 공매도 의혹 등을 수사했던 박건영 대검찰청 법과학분석과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박 과장은 지난 2007년 부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등을 거쳤다.


박 과장은 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을 지낼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사건 수사를 맡아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 등을 기소했다.


또 BNP파리바 증권 등 글로벌 IB의 불법 공매도 사건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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