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씨앗 가입자, 근로복지공단 병원 종합검진 최대 44% 할인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5.27 12:00  수정 2025.05.27 12:00

근로복지공단, 푸른씨앗 건강검진 할인 제도 시행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인포그래픽. ⓒ근로복지공단

푸른씨앗 가입자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6개소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최대 44%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27일 공단병원 6개소(인천·안산·창원·순천·대전·동해병원)에서 ‘푸른씨앗 건강검진 할인’ 제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할인 제도는 지난 12일부터 하고 있다.


푸른씨앗 건강검진 할인 제도는 공단이 운영하는 기금형 퇴직연금인 푸른씨앗에 가입한 사업주와 근로자가 최대 44% 할인된 비용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사업주와 근로자는 푸른씨앗 홈페이지에서 ‘가입 증명원’을 발급받아 전국 6개의 공단병원 건강검진센터에 제출하고 검진을 신청하면 된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률을 높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공적 퇴직연금제도다. 지난해 말 기준 2만3000개소 사업장과 11만명의 근로자가 가입했고, 기금조성액도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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