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전 투톱으로 UAE전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한 정성훈과 이근호가 선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20일 오전 1시35분(이하 한국시간) 리야드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서 열리는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사우디전에 나설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지난달 15일 홈에서 열린 UAE전에서 가능성을 보인 정성훈(29)과 이근호(23)가 공격 선봉에 선다. 대표팀 캡틴 박지성(27)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뛰면서 오른쪽의 이청용(20)과 측면 공격을 책임진다. 카타르전에서 호흡을 맞춘 김정우(26)와 기성용(19)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이영표(31)-강민수(22)-조용형(25)-오범석(24)으로 구성했다. 왼쪽 풀백을 봤던 김동진(제니트)이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이를 김치우(서울)로 메우는 듯했지만 수비 강화 차원에서 오른쪽 최후방을 지켜왔던 이영표가 대신 선다. 이영표는 사우디전 출전으로 한국 역대 7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됐다. 오범석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서 모처럼 선발 출전한다. 아시안컵 음주 파문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대표팀 골키퍼로 돌아온 이운재(35는 정성룡을 제치고 선발 출전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사우디전 선발명단(4-4-2) ▲GK=이운재 ▲DF=이영표 강민수 조용형 오범석 ▲MF=박지성 김정우 기성용 이청용 ▲FW=정성훈 이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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