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명절 앞두고 전국 연안여객선 137척 특별 안전점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1.14 11:21  수정 2024.01.14 11:21

합동점검 통해 시설·안전요원 배치 등 살펴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여객선 안전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여객선 이용객이 집중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137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


해수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한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연안여객선 시설·설비 관리 실태는 물론 선사가 이용객들에게 승·하선 안전 절차를 잘 안내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객 인파 관리를 위한 안전요원 적정 배치 여부도 살핀다.


해수부는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여객선 난방 기구 사용 실태,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소화기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전기차 선적도 안전하게 관리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수정할 부분은 바로 조처하고, 늦어도 설 연휴 귀성길이 시작되는 2월 8일 전까지는 보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설에도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여객선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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