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부안군, 격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95억원 투입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02 17:23  수정 2026.06.02 17:23

체류형 해양관광지 개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전남 부안군과 격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전남 부안군이 격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두 기관은 격포항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착수보고회는 사업 추진 방향과 기본계획 수립 방안을 공유했다.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현장에는 공단과 부안군 관계자를 비롯해 격포항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해 향후 사업 추진 일정과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일원에서 진행하는 격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는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9년까지다. 해양관광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생활 사회간접자본시설(SOC)을 개선하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격포항을 머무르는 형태의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해양레저협력센터 조성 ▲어촌활력센터 건립 추진 ▲해양탐방로 및 해안접근로 조성 ▲친환경 주차장 조성 ▲선셋힐링포인트 조성 등이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과정에서는 지역의 여건과 실제 관광 수요를 반영한 공간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도 종합적으로 다룬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 목소리를 수렴해 지역 특색과 현장 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관계기관 및 주민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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