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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文정부, 노동 기본권 보장에 온 힘 기울여"


입력 2022.05.01 09:38 수정 2022.05.01 09:38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SNS에 노동절 메시지…"노동, 고용안전망 보호 받아야"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제132주년 노동절을 맞은 1일 "정부는 지난 5년, 노동 기본권 보장에 온 힘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ILO(국제노동기구) 핵심 협약을 준비했고, 최저임금 인상과 52시간제 시행으로 노동 분배를 크게 개선했고 일과 균형에 진전을 이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노동은 고용안전망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며 "정부는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종사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을 확대해 전 국민 고용보험 시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이 산재사고의 획기적인 감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코로나를 이겨내며 필수노동자의 헌신이 얼마나 고마운지 알게 됐다"면서 "노동의 숭고함은 우리가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절을 맞아 보건의료와 돌봄서비스, 환경미화, 배달운송 노동자들을 비롯해 이 나라의 모든 노동자에게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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