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미국 SAG 여우주연상 수상…"이 자리 자체가 영광"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2.02.28 11:07  수정 2022.02.28 11:07

이정재는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정호연이 미국 SAG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부문은 정호연이 한국 배우 최초다.


정호연은 27일 오후 8시(현지시간 28일 오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제28회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으로 호명됐다.


정호연은 "우선 감사드린다. 여기 계신 많은 배우 분들을 관객으로 만났었다. 항상 그 분들을 보며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었다. 지금 이 자리에 와있다는 것 자체가 진심으로 영광이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 이정재, 오주령 등의 이름을 외치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호연은 '더 모닝쇼' 제니퍼 애니스턴, 리즈 위더스푼, '핸드메이드 테일' 엘리자베스 모스 , '석세션' 사라 스누크와 경쟁해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로써 미국배우조합상에서 드라마 부문 남녀주연상은 한국 배우인 이정재와 정호연이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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