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김준한 참여…'넘버원' 배리어프리 버전 완성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7.06 10:24  수정 2026.07.06 10:24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주연의 영화 '넘버원'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됐다.


김준한·김태용 감독ⓒ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6일 최근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김태용 감독 연출, 배우 김준한의 내레이션으로 '넘버원' 배리어프리 버전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교사', '거인' 등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배리어프리 버전 연출에 참여했다.


김 감독은 "배리어프리 녹음 작업을 하면서 '넘버원'을 직접 쓰고 만들며 어떤 정서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는지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한도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김준한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작업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넘버원'이 품고 있는 따스함이 관객들에게도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넘버원'은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숫자가 하나씩 줄어드는 현상을 보게 된 하민(최우식 분)이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 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엄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배리어프리 버전은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1%나눔재단이 제작을 지원했으며,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가 후반 작업을 맡았다. 믹싱과 배리어프리 자막 작업을 거쳐 오는 8월 말부터 공동체 상영 및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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