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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중견기업 투자 유치, 전략적 ‘맞춤형 전문가’ 필요


입력 2021.11.17 09:47 수정 2021.11.17 09:47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투자유치를 위한 전문가 찾지만, 전문 컨설팅 펌 문턱 높아

고급 전문가 매칭 플랫폼, 투자유치 전략 수립의 새로운 해결책 부상

ⓒ탤런트뱅크 ⓒ탤런트뱅크

올해도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기업들은 내년 초 투자 유치를 위해 고심이 많다.


인공지능 기반 IoT기기를 생산하는 스타트업인 A사는 아이디어와 앞선 기술 기반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재무관리, 투자유치에 대한 노하우는 부족하다. 재무 전략 수립을 위해 외국계 유명 컨설팅 펌을 찾았지만 예상을 한 참 웃도는 비용과 필요로 하는 결과물이 기대와 다르다.


규모가 크지 않은 A사는 높은 수준의 전략보다, 당장 쓸 수 있는 맞춤형 해결책과 그 해결책을 실행해 줄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2021년 벤처캐피탈(VC), 투자사의 투자금은 대부분 클로징됐다. 이제 2022년 집행을 서둘러 준비하는 시점이다.


이에 기업들은 2022년 초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투자자 선정에 주안점을 두고 투자를 위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 사업확장 및 다변화, 신규 서비스 개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중견기업은 투자 유치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다.


기술, 영업 및 서비스 노하우 등 특정 분야의 강점을 가진 스타트업, 중소기업은 ‘위드 코로나’, ‘한류 확산’으로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고 있으나, 필요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 겪고 있다.


정부자금, VC 등 시장에 재원이 많다는 소리는 듣고 있으나 재무, 투자 인력을 보유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중소, 중견기업은 마땅한 대안이 없는 게 현실이다.


송지훈 탤런트뱅크 마케팅팀장은 “연말 시즌이 되면서 투자 유치 전략 수립 및 프로젝트를 의뢰하는 중견, 스타트업들이 급증했다”며 “규모가 크지 않고 다양한 분야,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해당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보편적인 방법론보다 해당 기업의 특수한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실제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전문가의 도움이 적합한 솔루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디맨드(On-Demand) 고용 플랫폼,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온라인 업무 관리 솔루션의 증가에 힘입어 개방형 인재 마켓플레이스로 바꾸면서 전통적인 계층 구조와 기존 모델을 대폭 혁신하고 변화하고 있다.


기업은 사람들이 조직 내에서 특정 직무를 수행하는 계층적 모델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른 방식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지는 온디맨드 모델을 허용하는 '신 고용 플랫폼'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러한 변화는 사람과 기업에게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과 창조성을 열어준다.


점점 더 많은 디지털 인력과 온디맨드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기업은 기술 수요, 이전에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신속하게 혁신할 수 있는 능력 및 효율성을 창출하기 위해 내외부 고용 시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됐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는 특히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대한 전문가 요청이 크게 늘고 있고 사업 확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그 만큼 많아졌다는 현장의 시그널로 해석하고 있다”며 “탤런트뱅크의 전문가들은 투자 유치 전략수립에서부터 유력한 투자사를 연결해 주는 것 까지 전반의 업무까지 가이드해주고 있어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되고 있다는 고객사의 반응이 많다”고 말했다.


중소규모 기업 입장에서 해당 기업별 특수성을 같은 눈높이에서 진단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주는 탤런트뱅크 전문가들은 이런 내년 투자 유치를 위한 분야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중소, 중견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탤런트뱅크(TalentBank)는 ‘고급’, ‘검증’,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기업을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재 매칭 플랫폼이다.


고경력 전문가들에게 원하는 시간만큼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연결해 주고, 기업에게는 채용에 따르는 높은 고정비 발생, 모집 홍보 및 검증 이슈, 긴 채용 시간, 전략적인 문제를 해결해 준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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