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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김선호, '1박 2일'에서 사라졌다


입력 2021.10.25 09:36 수정 2021.10.25 09:37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출연자 정보에서도 삭제

낙태 종용설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선호가 KBS2 '1박2일'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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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방송한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두 번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김선호가 녹화에 참여했지만, 하차한 후 공개되는 첫 방송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선호의 개인 분량은 모두 삭제됐으며 전체샷에서만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K 배우와 연인사이였지만 임신 중절 수술을 요구 받고, 혼인 빙자 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 당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후 해당 글의 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됐고, 김선호는 논란 3일 만에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등으로 그 분께 상처를 줬다"면서 사과하며 논란을 인정했다.


이에 '1박2일'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도 김선호를 최대한 편집하며 시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편집 뿐만 아니라 '1박2일' 공식 홈페이지 출연자 정보에 김선호의 이름을 삭제했다.


한편 김선호는 영화 '2시의 데이트', '도그 데이즈'에서도 하차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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