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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김선호, '1박 2일'서 퇴출…"촬영분은 최대한 편집"


입력 2021.10.20 12:35 수정 2021.10.20 12:3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김선호 "불찰과 사려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줬다, 죄송" 사과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의혹으로 '1박 2일'에서 불명예스럽게 퇴장한다.


ⓒtvN ⓒtvN

KBS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은 20일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방송 만드는 '1박2일' 팀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2019년 12월부터 '1박 2일'에 합류해 연기 외에도 예능계에서도 활약해왔다. 하지만 지난 17일 전 연인 A씨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요구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잘나가던 김선호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김선호는 논란이 불거 진지 3일 만인 20일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사생활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편 김선호를 캐스팅하거나 모델로 기용했던 영화, 광고계에서도 김선호 퇴출 단계를 밟고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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