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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주는 사회적 어머니…무너진 호남 경제 되살리겠다"


입력 2021.09.25 16:23 수정 2021.09.25 16:38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광주·전남 정견발표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검증된 유능함·청렴성·신뢰성·용기와 추진력으로 본선경쟁력이 가장 높은 이재명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광주·전남 지역 정견발표에서 "저를 선택해 주시면 여기 계신 후보들과 손잡고 원팀정신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자신을 "언론과 정권에 속아 5월 광주 피해자들을 2차가해 했던 사람"이라고 칭한 뒤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목격하고 삶을 완전히 바꾼 그가 지금 이 자리에, 여러분 앞에 서 있다"고 했다.


그는 "(1980년) 5월 광주의 위대한 투쟁은 바로 이재명의 삶이 되었고, 5월 광주의 정신은 이재명의 개혁의지가 되었고, 5월 광주의 대동세상은 이재명의 꿈이 되었다"며 "저를 사회적으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게 한 것은 5월 광주였고, 그래서 광주는 저의 사회적 어머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역사상 가장 힘센 개혁국회와 함께, 위대한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겠다"며 "배려가 아니라 국가생존 과제가 되어버린 국토균형발전 이뤄내고 무너진 호남 경제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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