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하정우 GRDP 수치 실수에…박민식 "북구에 대해 아는 게 없어" 일갈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5.14 15:52  수정 2026.05.14 15:53

하정우, 공약발표서 북구 GRDP 1억 2천만→1200만원 정정

박민식 "기초 통계조차 모르는 무지, 주민 현혹의 '오만'"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뉴시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약 발표 중 북구의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수치를 잘못 발언한 것을 두고 "도대체가 북구에 대해 아는 게 없다"고 직격했다.


박민식 후보는 14일 페이스북에 "하 후보가 북구 GRDP를 1억 2000만원이라 주장했다"며 "꿈 같은 수치이지만 명백한 가짜"라고 꾸짖었다.


앞서 하 후보는 이날 북구 AI 공약 발표에서 북구의 1인당 GRDP를 1억 2000만원이라고 언급한 후 1200만원 수준이라고 정정했다. 하 후보 측에서는 "캠프 담당자의 수치 확인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대한민국 최고 산업도시 울산도 1인당 GRDP가 8500만원 수준"이라며 "부산평균이 3400만원 정도이고, 북구는 생산시설이 없기때문에 부산 전체에서도 최하위권이다. 1억 2000만 원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유령 숫자'"라고 비판했다.


이어 "AI 전문가라더니 기초 통계조차 모르는 '무지'느냐"라며 "아니면 숫자로 주민을 현혹하려는 '오만'이냐. 이걸 보면 하 후보가 말하는 미래도 결국 '가짜'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끝으로 "저 박민식은 북구의 뼈아픈 현실을 직시하며, 밑바닥부터 진짜 북구 경제를 살려내겠다"며 "오직 북구의 힘으로, 박민식이 북구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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