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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국대 유명 선수 추정, 몸캠피싱 의혹 알몸영상 유출


입력 2021.09.18 00:55 수정 2021.09.18 01:23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유명 스포츠 선수로 추정되는 인물의 몸캠피싱 피해 영상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데일리안 ⓒ데일리안

17일 한 남성의 나체 동영상이 SNS와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됐다. 또한 대화 내용과 이름이 적힌 글까지 공유돼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피해 남성을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모 스포츠 선수로 추정하고 있다. 외모와 목소리가 매우 흡사하다는 이유에서다. 의혹이 불거진 해당 선수는 이날 돌연 SNS를 닫았다.


현재 동영상 공유를 요청하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몸캠피싱 검거 건수는 2015년 102건에서 2016년 1193건으로 크게 늘었고, 2017년 1234건, 2018년 1406건, 2019년 1824건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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