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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메타버스’ 활용 초·중학생 환경방학 프로젝트


입력 2021.07.27 17:06 수정 2021.07.27 17:07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교육부와 함께 간접 체험교육

환경부 MI. ⓒ데일리안 DB 환경부 MI. ⓒ데일리안 DB

환경부와 교육부는 초·중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기후·환경 간접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올해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외에도 가상공간(메타버스)을 이용한 환경방학 탐구활동을 추가해 학생들이 대면환경과 유사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방학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까지 환경방학 워크북 배포와 작성, 환경방학 선포식, 환경캠프 현장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했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올해 환경방학 탐구활동은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학교와 바다, 숲 등 가상공간에서 진행된다. 희망하는 초·중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는 초·중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환경방학 캠프가 끝나면 왜 우리가, 그리고 전 세계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고 하나뿐인 지구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음을 꼭 기억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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