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은 내려놓고, 김형오는 팔 걷어붙이고...'판갈이' 이뤄지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로부터 공천과 관련해 전권(全權)을 받았다고 공언한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인적 쇄신과 중도보수 대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김 위원장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포함한 9명의 공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8명의 위원 중 2명은 원내 인사, 나머지 6명은 원외 인사로 구성됐다. 공관위는 오는 23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착수한다.현역 의원 중에는 지난해 11월 "한국당은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고, 좀비 같은 정당"이라고 비판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세연 의원(…
황교안, 설 앞두고 전방위 행보...쏟아진 조언들 '경청'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당 안팎의 여러 인사들과 만남을 가지며 전방위적 행보에 나섰다. 설 연휴를 앞두고 당내 리더십 강화와 함께 보수통합의 토대를 굳게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날 황 대표를 만난 인사들은 그를 향해 리더십과 통합과 관련한 조언들을 쏟아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원 지사는 전날 보수통합 논의를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박형준 위원장의 부탁을 받고 혁통위 합류를 결정한 바 있다.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자유민주세력이 힘을 합쳐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
황교안, 文대통령에 단독회담 제의…靑 "구체적 내용 보고 판단"
청와대는 22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 오면 내용을 검토한 뒤 야당과 협의해 보겠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직 (공식적으로) 제의가 오지는 않았다"며 "황 대표가 구체적으로 어떤 제안을 한 것인지 정확한 내용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문 대통령은 언제든 정치 지도자들과 만날 용의가 있다"며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이든 언제가 되든 회담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黃 혼란 수습하자…지난해 '90초 창가'…
'뽀삐' 안아든 황교안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 공약발표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가 직접 반려동물 카페를 찾아 강아지 '뽀삐'를 안아든 가운데,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했다.황 대표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반려동물 카페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몇 년 전에 반려동물을 키우다가 14년 만에 작고를 했다. 보낼 때 아주 가슴이 무겁고 아파서 그 뒤에 다시 반려동물을 기르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곳 반려동물 동반 카페에 와보니 '반려동물 시대'를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아울러 "오늘 우리 자유한국당의 반려동물 공약 발표는 이러한 사회 변화를…
"YS '3당 통합 결단' 해달라"…황교안·혁통위, 안철수에 '러브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중도보수 대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보수통합에 "관심 없다"고 선을 그은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박형준 혁통위원장은 20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총선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안 전 대표 합류) 가능성의 문이 닫히지 않았다"며 "30년 전 YS(김영삼 전 대통령)의 3당 통합과 같은 결단을 통해 본인의 정치적 가능성도 살리고 정권 심판을 바라는 많은 국민의 여망도 받드는 것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천천히 새 정치를 실험하기에는 상황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황교안에 외치는 사람들, 왜?
중도보수대통합 논의 속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님아, 그 (탄핵의) 강을 건너지 마오'라며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고 양당 협의체를 요구하는 등 연일 혁통위를 흔들자, 그 반작용으로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노랫소리는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정치권 관계자는 18일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중도보수대통합을 통해 총선에서 문재인정권을 반드시 심판하라, 지역구마다 반문(반문재인) 후보가 한 명만 나오도록 하라'는 국민의 요구가 워낙 높…
진중권 "4·15총선, 이낙연 VS 황교안 의미 없다…문희상 아들 공천 여부가 중요"
진보진영 대표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4·15 총선에서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의 공천 여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진 전 교수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번 총선은 다른 데 볼 것 없다. 이낙연 VS 황교안, 이런 거 하나도 안 중요하다"라며 "2020 총선의 의미를 읽는 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문석균 씨의 공천 여부"라고 언급했다.더불어민주당이 문 씨의 예상 출마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시 갑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한 것을 두고 진 전 교수는 "쏟아지는 비난을 피해 잠시 묶어놨지만,…
<포토>새보수당 하태경 "황교안 답변 거부하면 중대결단"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하 대표는 자유한국당에 제안한 당대당 통합 협의체와 관련해 "황교안 대표는 답변을 조속히 하라"고 밝히며 "만약 답변을 거부하면 새보수당은 한국당을 통합 반대세력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 황 대표의 답변 여부에 따라 우리도 중대결단할 수 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공화당과도 통합 노력" 황교안 발언, 진심일까 '립서비스'일까
"우리공화당과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이 중도보수대통합의 돌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정치권은 민심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눈치다.중도보수대통합의 핵심 파트너인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은 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공화당도 통합 대상이라는 것은) 우리의 판단이 아니라 국민의 상식적인 판단 문제"라며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데 가장 반대하는 세력과 한국당이 손을 잡는다면 통합의사가 없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지난 13일 발언을 문제삼은…
황교안 "文 대통령 '조국 비호', 국민 속 뒤집어 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법무장관에 대해 마음의 빚을 졌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조국에 분통이 터졌던 국민 속을 뒤집어 놓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아직도 (조 전 장관을) 감싸고 변호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관계이기에 이토록 조국을 비호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황 대표는 이어 "최소한의 협의와 대화마저도 거부하는 정권인데, 협치를 논한다는 것은 야당에 대한 조롱이 아니냐"며 "주먹을 쥔…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세월호 특조위 방해' 혐의 朴정부 사람들…"대법 가도 무죄" [법조계에 물어보니 395]
법조계 "당초 여론에 휩쓸려 진행된 사건…공직자에 대한 무차별적 기소 이뤄져선 안 돼""국민 관심사 높은 사건, 외부위원 통해 객관적으로 사안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세월호 특조위, 목적 달성하면 해산 해야하는 기구…행정부 재량으로 할 수 있는 부분""'유가족에 위로 말씀 드린다'고 한 것, 승소 여부 관계없이 유족 마음 달래주려는 것"
"26세 김레아, 검찰의 머그샷 첫 공개…엄마 앞에서 딸 살해 잔인성 고려" [법조계에 물어보니 394]
"안민석 '최순실 재산 수조원' 발언, 명예훼손 인정돼도 면책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3]
MBC 제3노조 "'민주유공자법' 내용 좀 알려 달라" [미디어 브리핑]
MBC노동조합(제3노조), 24일 성명 발표
MBC 제3노조 "MBC보도국, 공수처와 여론몰이 공조하나?" [미디어 브리핑]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 '법정 제재' 전망 [미디어 브리핑]
[MDW 2024] "유럽 빌트인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가 '1兆' 언급한 배경
류재철 사장 "제품 경쟁력으로 3년 내 유럽 빌트인 1兆"다소 보수적인 1조 목표치는 '시장 진입 난관' 탓"그럼에도 한번 진입하면 안정적 수익 보장" 눈길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MDW 2024] 밀라노서도 외친 'AI'... 한종희 "올 하반기 가전 웃을 것"
조국 보고 장관하지 말라 했던 '법조선비'…故 정성진 전 법무장관 [뉴스속인물]
1963년 제2회 사법시험 합격…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 지냈던 인물박근혜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아…채동욱 총장 탄생시켜조국 민정수석 기용엔 긍정 평가했으나…법무부 장관 임명하는 것은 우려하기도"검사 텃세 심해, 법무부 안 보이고 총장만 부각될 수 있어…고생길 훤한데 장관 안했으면"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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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민주당 '영수회담 의제' 두고 기싸움…'정상회담'인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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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 용산 대통령실 첫 초청에 무슨말 들을까?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윤 대통령, 소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조남대의 은퇴일기
군불과 종소리
정기수 칼럼
윤석열의 소통 행보, 순서도 맥락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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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오브스, 이란發 비트코인 급락에도 강세...본사 이스라엘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4-22)
(2024-04-15)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4-25)
(2024-04-18)
코스피, 차익매물에 2620대 하락...하이닉스↓·하이브↑
코스피가 금리와 환율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620대로 밀려났다.SK하이닉스 등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하면서 증시 하방 압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의 갈등이 부상한 하이브는 소폭 상승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13포인트(1.76%) 내린 2628.62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28.95포인트(1.08%) 하락한 2646.8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
코스피, ‘반도체·2차전지株’ 강세에 2% 급등…2675.75 마감
코스피가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반도체주와 2차전지주의 동반 강세로 2% 상승 마감했다.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73포인트(2.01%) 오른 2675.7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은 8693억원 순매도 해 차익 실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2억원, 3623억원 순매수 해 상승을 견인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4.11%)와 SK하이닉스(5.15%), LG에너지솔루션(4.05%), 현대차(1.2…
코스피, 외인 ‘팔자’에 하락 전환…2620선 마무리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확대로 2620선에서 마무리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2포인트(0.24%) 내린 2623.02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지수는 2.71포인트(0.1%) 오른 2632.15로 출발해 장중 2640선(2641.78)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외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2620선까지 내려앉았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99억원, 85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외국인이 2887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끈 것이다.코…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개월 만에 오름폭 확대
서울 전셋값이 일주일 전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1월 첫째 주(11/3, 0.0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지난 12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원구(0.05%)는 금주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중저가 밀집지역 내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선호가 높아 매물이 귀해짐에 따라 전셋값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총선 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잠잠'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이 움직임을 멈췄다. 총선을 앞두고 대체로 조용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주로 중저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몰리며 전셋값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11주 연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은 1000가구 이상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지면서 직전 주 대비 하락지역이 소폭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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