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각종 논란에 침묵 계속…"청문회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9.09 09:59  수정 2026.09.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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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겸직 관련 입장 묻는 취재진에 "수고가 많다"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 확정 안 돼…靑 "청문회 거쳐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서울 서대문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례대표 국회의원 겸직' '언더조직 성차별 지침 묵인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여전히 청문회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


용 후보자는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에게 "청문회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말했다.


국회의원직 겸직에 관한 입장 변화가 없는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엔 "수고가 많다"며 즉답을 피했다.


언더조직 성차별 묵인 의혹과 기본소득당의 가족정당 의혹, 일부 시·도당 사무실 허위 등록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용 후보자는 지난 2일 첫 출근 당시부터 자신과 관련된 의혹에 관해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으며 "청문회를 잘 준비하겠다" "청문회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청와대는 원칙적으로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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