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춘석 '위장 탈당쇼'…국정기획위 주식거래 전수조사해야"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5.08.06 11:22  수정 2025.08.06 12:48

"꼬리자르기 말고 끝까지 진실 밝히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6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주식 차명 거래 의혹'과 연관돼 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위장 탈당쇼'로 꼬리자르기 하지 말고 끝까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 격에 해당하는 국정기획위원회의 모든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식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장동혁 후보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이 입법 폭주에 의한 이재명 정부의 붕괴를 막을 마지막 기회"라고 규정했다.


이어 "국회의 오랜 관례대로, 그리고 입법권의 남용을 견제할 수 있도록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돌려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참에 이 대통령은 국정기획위원회의 모든 위원을 대상으로 국정기획위원 재직기간에 있었던 주식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해야 한다"며 "이를 거부한다면 당장 국정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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