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검찰총장에 지명된 김오수 후보자가 지난 2019년 10월 법무부 차관 당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문대통령, 새 검찰총장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새 검찰총장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찾아 4명의 검찰총장 후보 중 김 후보자를 문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문 대통령은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고검을 찾아 취재진에 "어렵고 힘든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서울고검에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청문회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문대통령 "백신접종 원활…상반기 목표 1300만명 상향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백신 도입과 접종이 당초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다"며 "지금처럼 시기별 도입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상반기 1200만명 접종 목표를 1300만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5월에도 화이자 백신은 주 단위로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도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물량이 들어올 것"이라며 "정부는 치밀한 계획에 따라 백신별 도입 물량을 1차 접종과 2차 접종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가리스 사태 책임"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 사의…홍원식 회장 내일 대국민 사과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최근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3일 밝혔다.
아울러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이 사태와 관련해 내일(4일) 오전 10시 본사 대강당에서 대국민 사과를 할 예정이다.
▲검찰, 유시민 기소…'한동훈 계좌사찰' 주장 명예훼손 혐의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가 3일 라디오 방송에서 허위 발언을 해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2019년 12월부터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방송에서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말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한 검사장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근무 중이었다.
이에 한 검사장은 지난달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유 이사장에 대해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고, 검찰에도 유 이사장 처벌을 원한다는 진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 사망 의대생 父 "아들은 100% 타살…친구는 조문도 안 오고, 연락두절"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씨 아버지가 "아들은 100% 타살당한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손씨 친구 A씨가 △사건 당일 손씨를 깨우지 않은 채 손씨 휴대전화를 들고 귀가한 점 △당일 신었던 손씨의 신발을 버린 점 △손씨 빈소를 찾아오지 않고 연락두절인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손씨 아버지는 "(A씨 측이) 결백하면 변호사 선임 없이 사과를 했을 텐데, 아이를 보호해야 할 이유가 있거나 뭔가 실수나 문제가 있으니 지금 이러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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