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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허재 “‘마지막 승부’ 출연”…현주엽 “이상민 독보적 인기 1위”


입력 2020.12.06 17:00 수정 2020.12.06 10:4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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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통령’ 허재가 장동건, 심은하, 손지창과 함께 했다 배우 출신인 사실이 밝혀진다.


대어 용병 ‘매직 히포’ 현주엽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뭉쳐야 찬다’ 6일 방송에서는 94년도 최고의 히트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출연 했던 허재 소식과 함께 ‘오빠 부대’ 원조 논란을 두고 첨예한 진실 공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녹화 당일 안정환 감독은 ‘무도회장 갈 때 농구부가 있는지 확인하고 갔을 정도였다’고 과거 독보적이었던 농구부의 인기를 회상한다. 김용만 역시 그 인기에 힘입어 ‘마지막 승부’라는 농구 드라마가 탄생했다며 허재의 출연 사실을 전해 전설들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특히 ‘마지막 승부’는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인 장동건, 심은하, 손지창이 출연했던 인기 드라마로 여기에 출연한 허재가 장동건과 함께 촬영하며 대사도 있었다고 해 전설들의 흥미를 제대로 당긴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만은 ‘내가 기억하기론 당시 허재 형이 발연기 했다’고 운을 띄우자 현주엽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허재의 동선까지 생생히 떠올리며 로봇 연기를 흉내 낸다. 허재도 기억하지 못한 장면을 상세히 기억하는 모습에 안정환은 ‘너도 하고 싶었구나’라며 그의 속내를 간파해 폭소를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현주엽은 농구 대잔치 F4 허재, 이상민, 문경은, 현주엽 중 이상민을 독보적인 인기 1순위로 꼽으며 ‘이상민 아니면 아무 소용없다’는 말로 허재를 발끈하게 만든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오후 7시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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