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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건, 한반도 긴장 속 오늘 오후 방한


입력 2019.12.15 10:45 수정 2019.12.15 10:45        스팟뉴스팀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데일리안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데일리안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5일 오후 4개월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비건 대표는 2박3일간의 방한 기간 판문점 등에서 북측과 접촉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북한이 만남에 대한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아 성사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오는 16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비건 대표와 이도훈 본부장은 협의 뒤 함께 약식 회견을 진행한다.

앞서 북한은 지난 한주간 2차례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단행했다고 발표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비건 대표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다키자키 시게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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