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영화 '버티고' 터닝포인트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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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우희, 영화 '버티고' 터닝포인트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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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9-23 15:12
    김명신 기자(sini@dailian.co.kr)
    ▲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이후 '카트', '뷰티 인사이드', '해어화', '곡성', '어느 날', '우상'과 드라마 '아르곤'을 포함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멜로가 체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 트리플픽처스

    천우희와 전계수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고공 감성 무비 '버티고'.

    천우희가 이번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터닝포인트가 될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 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비.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이후 '카트', '뷰티 인사이드', '해어화', '곡성', '어느 날', '우상'과 드라마 '아르곤'을 포함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멜로가 체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작 '버티고'에서 인생 캐릭터를 바꿀 준비를 마친 것.

    천우희가 열연한 ‘서영’은 IT업체의 계약직 디자이너로, 사내 최고의 인기남인 ‘진수’(유태오)와 비밀사내연애를 하고 있지만 그것을 숨기느라 남들의 눈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떨어져 지내고 있는 엄마와의 갈등도 심해지고, 회사에서는 재계약 시즌의 날카로운 분위기가 팽배하다. 이처럼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일과 사랑, 주변과의 관계들이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는 ‘서영’의 아픔에 깊이 공감해 이번 작품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천우희는 “제 또래에 겪었을 일, 공감할 수 있는 일을 연기적으로 잘 녹여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서영’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작품이라 연기적인 기교보다는 진심으로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계수 감독 역시 “천우희 배우만이 영화 속 ‘서영’을 완벽히 구현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촬영을 할 때 그녀가 표현하는 모든 디테일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전해 '버티고'에 담긴 천우희의 섬세한 감성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아름다운 비주얼, 섬세한 감성이 담긴 웰메이드 작의 탄생을 예고한 '버티고'는 아찔하게 높은 고층빌딩을 배경으로 만나게 되는 주인공들의 아픔을 아름답게 담아 10월 17일 관객들과 만난다.[데일리안 = 김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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