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전문 사이트 ‘유투브’에 공개된 UFO 동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이 관심이 뜨겁다.
‘카리브해 UFO’라 불리는 이 동영상은 약 21초의 짧은 런닝 타임을 갖고 있으며 2대의 ‘미확인비행물체’의 근접촬영으로 시작된다.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이 비행물체는 둥근 원반형이며, 동체 밑 부분에 조명으로 보이는 불빛을 내뿜고 있다.
촬영시간은 새벽 또는 초저녁 시간대 인 것으로 추정되며, 2대의 비행체가 하늘로 솟구치자 이들을 마중 나온 하늘 저편에 그들의 무리인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불빛까지 카메라에 담겨있다.
가장 가까이서 촬영된 부분을 뜯어보면, 비행물체 사이사이에는 안테나 또는 야자수로 보이는 긴 막대들이 있어 상당히 디테일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게 만약 UFO로라면 외계인들이 UFO를 은폐시키기 위해 야자수를 꼽아놓은 것으로도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미확인비행물체’는 UFO가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촬영장면에서 한 여성의 “헉!”하는 소리가 있긴 하지만, 그 이후 너무 침착하게 촬영에 임한다. 물론 촬영자가 그 여성일 수도, 아니면 다른 사람일 수도 있지만 일생일대의 UFO를 발견한 사람치고 의연하게 대처했다는 것이 의문점으로 남고 있다.
항간에서는 이 ‘미확인비행물체’가 단순한 ‘스카이 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미국의 몰러항공사가 개발한 ‘M200G Volantor’라는 것. 이 ‘스카이 카’는 땅위에서 약 10m 이상의 높이에서 이동이 가능하다. 시속은 최대 80km를 낼 수 있고, 탑승무게는 최대 113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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