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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강정호, 빅리그서 726일 만에 안타


입력 2018.09.29 10:36 수정 2018.09.30 08:2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신시내티 원정서 1타수 1안타 기록

강정호(피츠버그)가 726일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 게티이미지 강정호(피츠버그)가 726일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 게티이미지

강정호(피츠버그)가 726일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2016년 10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726일만이다.

피츠버그가 5-2로 앞선 7회초 투수 스티븐 브롤트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신시내티 불펜투수 맷 위슬러의 2구 째 패스트볼을 공략해 깨끗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강정호는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강정호는 공격을 마치고 더그아웃에서 프란시스코 서벨리 등 팀 동료들의 격한 축하를 받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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