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자진 사임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 축구계에서는 계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상업·마케팅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 및 상설위원회인 회원협회위원회 부위원장직 등을 맡고 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 직책은 모두 국가협회장직 유지 여부와 상관없이 맡을 수 있으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이상 보장된 임기까지는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FIFA 평의회 위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는 정 전 회장은 2024년 5월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돼 국제 축구 외교 무대로 복귀했다.
아시아 축구 최고 집행 기구인 AFC 집행위원회는 각종 대회 개최지 선정 등 AFC 행정의 주요 의사결정을 한다. 현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아울러 정 전 회장은 AFC 회원협회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하다. 회원협회위원회는 AFC와 각 회원국 협회 사이 관계를 관리하고 논의하는 기구다.
아울러 정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 FIFA의 신설 상임위원회 중 하나인 상업·마케팅 자문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도 임명됐다. 임기는 2029년까지 4년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