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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키르키스스탄-말레이시아-바레인과 한 조


입력 2018.07.05 19:00 수정 2018.07.05 18:3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손흥민 등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금메달 도전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학범호의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됐다. ⓒ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학범호의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됐다. ⓒ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학범호의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5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그리고 바레인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전체적으로 보면 무난한 조편성이다.

키르키즈스탄(92위), 말레이시아(171위), 바레인(113위)은 모두 한국보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팀들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한 조에 묶인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중동의 강호들과 격돌하게 된 북한에 비하면 대진이 나쁘지 않다.

여기에 한국은 A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 이승우, 백승호 등 호화멤버로 아시안게임에 나설 것이 유력해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힌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대만, 몰디브 등과 A조에 포함돼 역시 무난한 대진을 받았다.

아시안게임 조 추첨 결과

<남자>
A: 인도네시아, 홍콩, 라오스, 대만
B: 태국,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C: 이라크,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
D: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
E: 대한민국,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F: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

<여자>
A: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만, 몰디브
B: 북한, 중국, 홍콩, 타지키스탄,
C: 일본, 베트남, 태국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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