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종료로 구단 해체
PBA “10개 구단 체제는 유지”
해체되는 SK렌터카. ⓒ PBA
프로당구(PBA) 팀리그 강호 SK렌터카가 해체된다.
7일 PBA에 따르면 SK렌터카의 후원 종료에 따라 당구단은 차기 시즌 팀리그에 나서지 않는다.
팀리그 원년 팀이기도 한 SK렌터카는 대표적인 강호다. 최근 3시즌 동안 꾸준히 파이널 무대를 밟았고, 포스트시즌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기록했다.
직전 2025-26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준우승을 거뒀다.
선수단 면면도 화려하다. 국내 최강자 중 한 명인 강동궁을 비롯해 에디 레펀스(벨기에), 조건휘, 강지은 등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즐비해 있다.
응오딘나이(베트남)와 히다 오리에(일본) 등 외국인 선수 라인업도 출중하다. 다만 이제 이들은 뿔뿔이 흩어져 드래프트 지명 가능 선수로 새 팀을 찾게 됐다.
이에 따라 팀리그 각 구단은 드래프트에 앞서 보호선수 및 방출선수 명단을 오는 11일까지 PBA 사무국에 재제출하고, PBA는 같은 날 방출 선수를 포함한 드래프트 지명 가능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팀리그 드래프트에는 9개 구단이 참여한다. 다만 차기 시즌 PBA 팀리그는 10개 구단 체제가 유지될 전망이다.
PBA는 “PBA가 직접 주도적으로 제 10구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팀리그 개막 전까지 구체적인 운영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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