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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일 남북고위급회담 참석 대표단 통보


입력 2018.05.29 17:28 수정 2018.05.29 17:28        김지수 수습기자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포함 5명…남북 각각 5명씩

지난 3월 29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에서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남북은 오늘(29일) 오후 내달 1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여할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3월 29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에서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남북은 오늘(29일) 오후 내달 1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여할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우리 정부가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여하는 대표단 명단을 보낸 데 이어 북측도 대표 명단을 통보해왔다.

29일 통일부는 “북측이 6월 1일 개최되는 남북고위급회담 명단을 오늘 우리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측이 보내온 명단은 지난 5월 15일 통보한 명단과 같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은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앞서 이날 오후 우리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측 대표단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다.

이로써 오는 1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되는 남북고위급회담에는 양측 각각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여한다.

이날 남북 대표단 명단 교환을 끝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은 종료됐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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