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 1월 일본 도쿄 이쿠라 공관에서 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일 외교장관회담차 방한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오는 11일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기로 한 것에 대해 외교부는 “우리 정부와 국민에 대한 예양 차원”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외무상이 현충원에 방문한 전례 및 의의를 묻는 질문에 “과거 사례와 관련해서는 마쯔무라 외무대신이 2004년 방한 계기에 참배한 것으로 비롯해서 수차례 전례가 있다”며 “이번 고노 외무대신의 참배는 우리 정부와 국민에 대한 예양 차원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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