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맹경일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오후 회담에 지원단 자격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을 거친 맹경일은 2009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단 자격으로 서울을 방문한 바 있다. 그는 북한 대남라인의 핵심인물로 2015년 평양을 방문한 이희호 여사를 공항에서 영접한 인사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북한 최고위급 3인방 황병서·최룡해·김양건이 전격 방남했을 때도 대표단의 일원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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