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강원FC의 파격적인 선수 영입이 계속되고 있다. 강원은 16일 “문창진과 15일 계약에 합의했다”며 “포항에 서보민과 현금을 내주고 받는 조건”이라고 발표했다. 포항제철중, 포철공고를 졸업한 뒤 포항의 주축 선수로 성장한 문창진은 올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각급 대표팀을 거치며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태극마크를 달고 뛴 40경기에서 무려 23골을 몰아넣는 등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고 있다. 강원에 입단한 문창진은 “어느 때보다 몸 상태가 좋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벗어난 지 오래”라며 “중앙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칠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때부터 있던 포항을 떠나 강원FC에 왔는데 이제 뭔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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