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 넥센서 새 야구인생 시작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12.22 15:50  수정 2015.12.22 15:53

넥센, SK에서 웨이버 공시된 박윤 영입

야구선수 박윤, 넥센서 새 야구인생 시작

넥센으로 팀을 옮긴 SK 출신 내야수 박윤. ⓒ 연합뉴스

넥센 히어로즈는 SK와이번스 출신의 내야수 박윤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SK와이번스에 입단한 박윤은 21일 SK로부터 웨이버 공시 됐다.

박종훈 전 LG 트윈스 감독의 아들로도 알려진 박윤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6 13안타 4득점 4타점을 기록했다.

박윤 선수는 “SK에서 나오면서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넥센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팀의 분위기와 환경이 나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갖고 빨리 팀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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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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