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25만3000원까지 내리기도
두나무 편입 소식으로 단기 급등했던 네이버 주가가 1일 우하향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 코스피 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5% 내린 2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5만3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앞서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네이버가 최대주주인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된다.
관련 소식에 네이버 주가는 지난달 25일(11.40%)부터 26일(0.98%), 29일(7.02%)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전날 2.19%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날 역시 5% 하락세롤 나타내고 있다.
두나무 편입 소식으로 네이버 기업가치가 상승할 거란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지만, 향후 합병 법인이 미국 나스닥에 분할상장을 추진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얼어붙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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