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복통과 인두염 증상...의료진 "절대안정 필요"

최용민 기자

입력 2015.04.27 10:40  수정 2015.04.27 10:48

민경욱 "9박12일간 강행군, 만성피로 때문"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영접인사들의 환영을 받은 뒤 전용차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복통과 인두염으로 절대안정이 필요하다는 검진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오늘 새벽 9박12일간의 강행군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께서는 오전 서울 모처에서 몸 컨디션과 관련한 검진을 받았다"며 "검진결과 과로에 의한 만성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에 의한 복통이 주증상으로 나타났고 인두염으로 인한 지속적 미열도 있어서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검진과정에 참여했던 의료진은 검진결과에 따라 박 대통령의 조속한 건강회복을 위해 하루나 이틀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권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에도 고열과 복통으로 주사와 링거를 맞으면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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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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