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흡연 방송 논란 "제작진 실수"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4.22 08:33  수정 2015.04.22 08:39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측이 전자담배를 피는 지석진 모습이 전파를 탄 것과 관련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SBS 방송화면 캡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측이 전자담배를 피는 지석진 모습이 전파를 탄 것과 관련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21일 '런닝맨' 측 관계자는 "지석진 씨의 전자 담배 흡연 장면이 방송에 나간 것은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다"고 전했다.

이어 "큐 사인 직전에 지석진 씨가 담배를 흡입했고 이 장면이 제작진의 실수로 방송에 나간 것“이라며 ”지석진 씨가 테이프가 돌고 있는 것을 알고 담배를 흡입할 사람은 아니다. 편집 과정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다“고 덧붙였다.

지석진 소속사 측 역시 “문제의 장면은 촬영 중이 아닌 쉬는 시간 모습이 방송에 나온 것”이라며 “이후 방송이 될 줄 모르고 전자담배를 이용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런닝맨' 방송분에서 지석진이 전자담배를 물고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방송돼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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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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