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문희준 "HOT 중국 활동 매출 무려..."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3.03 10:20  수정 2015.03.03 11:11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과거 중국 활동 당시 50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_방송 캡쳐

원조 아이돌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과거 중국 활동 당시 인기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가수 문희준이 출연해 G12와 함께 "핫아이템은 꼭 사야 직성이 풀리는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한 토론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희준은 "96년도에 혜성처럼 나타난 그룹 H.O.T의 리더였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MC 전현무는 장위안에게 "중국에서 H.O.T 대박 나지 않았냐"고 물었고, 장위안은 "엄청났다. HOT 팬클럽 회원수만 800만명이었다. HOT 때문에 한국에 유학 가는 사람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희준은 "HOT 활동 당시 중국에서 광고도 많이 찍었다. 당시 활동 매출이 1년간 1000억원, 5년간 5000억원 정도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이어 "그게 다 내 돈이 되는 건 아니다"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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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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