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결혼 이어 아이티 봉사활동…원더걸스 향후 행보는?

김명신 기자

입력 2014.03.18 22:33  수정 2014.03.19 00:28
선예 아이티 봉사활동 ⓒ JYP 트위터

원더걸스는 해체되는 것일까. 아니면 명맥상 유지는 되는 것일까.

일단 소속사 JYP 측은 해체는 없다는 입장이다.

멤버 소희가 연기자 전향을 위해 탈퇴한 가운데 리더 선예가 아이티로 5년 간이나 봉사 활동에 떠난다.

선예는 18일 원더걸스 공식 팬 페이지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 하에 장문의 글을 게재,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선예의 글에 따르면 아이티행은 소속사와 원더걸스 멤버들과 합의한 부분으로 보인다. 하지만 5년이라는 긴 공백기가 언급됨에 따라 일각에서는 더 이상 '원더걸스'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거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상 원더걸스 해체라는 것.

이에 팬들과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선예와 소희의 결정에 대한 지지 역시 보내고 있다.

소희는 연기자 활동을 위해 소속사를 이적했으며 선예는 지난 1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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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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