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홍유경 탈퇴를 두고 갖가지 의혹들이 쏟아져 온라인 상이 시끌벅적한 가운데, 홍유경 응원글로 해명 아닌 해명을 대신 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23일, 에이핑크 팬들은 SNS를 통해 "핑팬~ 유경이가 에이핑크에서 탈퇴한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우리 유경이 많이 응원해주세요"는 당부의 글을 올렸다.
이어 "(유경이가)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일이니까 섭섭해하지 마시구요~사랑해 ♡"라고 덧붙였다.
앞서, 23일 에이핑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연예활동과 학업의 기로에서 오랜 시간 에이핑크의 미래와 홍유경양의 미래, 그리고 나머지 여섯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또 고민해 회사와 홍유경양은 이처럼 어려운 결론을 내리게 됐다"며 홍유경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한편, 홍유경은 지난해 방송에서 천억원대 재벌 부친을 둔 사실이 알려져 크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유경의 아버지는 국내 굴지의 철강업체를 이끌고 있는 DSR제강의 홍하종 대표.
대우경제연구소 출신인 홍하종 대표가 이끌고 있는 DSR 제강은 자동차, 선박 등 산업 분야 곳곳에 사용되는 와이어로프 및 경강선 제조회사로, 주가는 주당 3095원선. 홍 대표는 416만295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자산가치는 1700억원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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