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아틀란틱과 K팝 글로벌 공동육성…제작부터 유통·마케팅까지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10.07 17:24  수정 2026.10.07 17:24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K팝 아티스트 글로벌 성장 전략 공동 설계

초기부터 음악 제작·유통·프로모션 등 전방위 협력

카카오엔터테인먼트-아틀란틱 뮤직 그룹 CI.ⓒ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워너 뮤직 그룹 산하 아틀란틱 뮤직 그룹(AMG)과 손잡고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공동 설계한다. 기존 음원 유통이나 현지 프로모션을 넘어 음악 제작 단계부터 양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다.


카카오엔터는 AMG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전략 수립부터 음악 제작,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함께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AMG는 아틀란틱 레코드와 10K 프로젝트, 300 엔터테인먼트 등을 산하에 둔 음악 그룹이다. 아틀란틱 레코드에는 브루노 마스와 찰리 xcx, 콜드플레이, 찰리 푸스, 카디 비, 마일리 사이러스 등이 소속돼 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도 아틀란틱 레코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양사는 아티스트의 음악적 색깔과 활동 단계, 해외 시장 경쟁력 등을 고려해 진출 초기부터 글로벌 전략을 함께 짠다는 계획이다.


협력 범위에는 송캠프와 피처링 등 음악 제작부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SNS를 활용한 음원 유통과 디지털 마케팅, 현지 TV·라디오 출연, 팬덤 커뮤니케이션 등이 포함된다.


카카오엔터는 음악 IP 기획·제작과 유통, 매니지먼트, 마케팅 등에서 쌓은 K팝 사업 역량을 제공하고, AMG는 글로벌 시장의 A&R과 마케팅·프로모션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AMG 산하 레이블별 강점도 활용한다. 10K 프로젝트는 신인 아티스트 발굴에, 300 엔터테인먼트는 힙합·R&B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어 아티스트와 프로젝트 특성에 맞춰 협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아틀란틱 뮤직 그룹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K팝 비즈니스 전문성과 AMG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아티스트 육성 역량을 결합해 아티스트의 성장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각사가 쌓아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팝 아티스트와 IP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