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청장 “날씨 등 제약 요소 없어”
누리호가 5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대에 기립해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가 누리호 5차 발사 시각을 오늘(7일) 낮 12시 25분으로 확정했다.
오태석 발사관리위원장(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전 8시 45분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 마련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오 청장은 위원회 논의 결과 현제 기술적 준비 상황이나 날씨 등 모든 상황이 누리호 발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 청장에 따르면 발사대 주변 평균 풍속은 초속 2m, 최대 풍속은 5m로 발사 조건에 부합했다. 참고로 평균 풍속 15m, 순간 최대 풍속 21m를 초과할 경우 누리호를 발사할 수 없다.
지상으로부터 20㎞ 떨어진 고층의 바람도 발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오 청장은 “우주환경센터 예보에 따르면 태양 흑점 폭발과 태양 입자 유입에 따른 경보 발생 가능성도 낮다”며 “발사관리위원회에서는 발사 안전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발사 시각을 오늘 12시 25분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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