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 만에 900선 반납
삼전·닉스 동반 약세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49포인트(1.98%) 내린 6803.90에 거래를 마쳤다.ⓒ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 가까이 하락하며 6800선까지 밀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49포인트(1.98%) 내린 6803.9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 한때 상승하며 6970선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 전환해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키웠다.
장 막판에는 6800선까지 밀리며 저점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수급별로 외국인은 2조5976억원, 기관은 668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조5570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오는 8일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반도체 대형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와 수급 이벤트 등이 삼성전자의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29%) 내린 26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5만원(2.82%) 하락한 172만3000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1.64%), 삼성전기(-4.24%), 현대차(-3.45%), 삼성바이오로직스(-2.52%), 삼성생명(-1.40%) 등도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26%)과 KB금융(0.96%)은 상승했다.
코스닥의 낙폭은 더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49포인트(2.34%) 내린 898.4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919.92로 마감하며 지난 7월 1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900선을 회복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900선을 내줬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03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3억원, 2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였다.
알테오젠(-1.15%), 에코프로(-3.67%), 에코프로비엠(-3.41%), 레인보우로보틱스(-4.08%), 심텍(-2.63%), 리노공업(-1.96%), 이오테크닉스(-4.78%), HLB(-3.16%) 등이 내렸다.
특히 전날 17% 넘게 급등했던 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11.13% 급락했고, 원익IPS도 7.2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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