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라고?"…영주시 공무원 60명 군무에 67만명 봤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10.02 10:18  수정 2026.10.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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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만든 영상처럼 보이지만 실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한 경북 영주시의 홍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달 29일 공식 SNS에 풍기인삼축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수 67만회를 넘어섰으며 1일 기준 '좋아요'는 1만3000개 이상, 댓글은 1000개 이상이 달렸다.


ⓒ영주시 유튜브 영상 갈무리

영상에는 엄태현 영주시 부시장이 흰 와이셔츠와 넥타이 차림으로 풍기 인삼을 베어 무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검은색 옷을 입은 공무원 60여명 사이로 들어가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춘다. 뒤편에는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라는 문구도 등장한다.


촬영에는 영주시청 5급 이상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검은색 복장은 평소 산불 비상근무 때 착용하는 근무복이다. 영상은 프랑스 음악 프로젝트 제너레이션(GENER8ION)과 스웨덴 래퍼 영 린(Yung Lean)의 '스톰 투(STORM II)'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했다.


최근 SNS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원작의 집단 군무를 재현하는 '스톰 챌린지'가 유행한 가운데 영주시는 실제 공무원들이 직접 춤추는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공무원 컷 높네", "이건 영상 기획자가 감다살", "지금까지 공공기관 영상 중에 레전드다", "이 영상으로 영주가 인삼이 유명하다는 걸 많은 사람에게 알렸으니 성공한 컨텐츠임"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3일부터 11일까지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 인삼 문화 팝업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 무섬외나무다리 축제는 3일부터 4일까지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진행된다.


ⓒ영주시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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