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숨 고르기…다시 뛸까 더 밀릴까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9.30 16:42  수정 2026.09.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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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상승에 단기 조정 가능성

8만 2000달러 지키면 중장기 상승 추세 유효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8만3000달러선에서 숨을 고르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8만2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7만 달러 후반까지 추가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거시경제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 구간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상승 추세는 아직 유효하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된다.


3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8만3024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비트코인은 한때 8만7000달러를 웃돌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차익 실현 매물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프 앤더슨 STS디지털 미국사업 총괄은 "8만2000달러는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가격대"라며 "이 구간이 무너지면 7만 달러 후반까지 추가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약세의 원인으로 비트코인 자체보다 미국 채권시장을 지목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의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반면 일리야 칼체프 넥소 애널리스트는 "8만 달러 아래에서 가격이 안착하지 않는다면 현재 조정은 상승 추세 속 숨 고르기 과정으로 볼 수 있다"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과 함께 중장기 강세 흐름은 유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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