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권역 '폰프리 스쿨 학생 공동 선언식' 개최
2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폰 프리 스쿨 학생 공동 선언식’ 참석자들이 다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이 주도하는 폰프리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누고 학교와 가정으로 확산하기 위해 ‘폰프리 스쿨 학생 공동 선언식’을 29일 개최했다.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선언식은 ▲폰프리 정책의 의미를 담은 교육연극 ▲추진 현황 공유 ▲실천학교 현판 수여 ▲학생 공동 선언 ▲학교·가정·학생의 실천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 선언식은 폰프리 정책에 대한 학교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2026년 ‘폰프리 스쿨’ 실천학교에는 총 1246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300교는 폰프리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당초 300교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따라 실천학교를 대폭 확대했다.
학생 개인이 참여하는 ‘폰프리 100일의 기적’에도 약 1만8000명(9월 21일 기준)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이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생활 속 실천 목표를 직접 정해 100일 동안 이어가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로, 실천 과정과 자기 성찰을 기록하며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민석 교육감은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는 학교 내 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적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제서야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었다”며 “학생들은 스스로 폰프리를 실천하고, 어른들은 학생들의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북부권역 '폰 프리 스쿨 학생 공동 선언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안 교육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청소년 SNS 3개 개혁’을 선언했으며, 주요 내용으로 ▲알고리즘 멈춤 개혁 ▲SNS 안심 울타리 개혁 ▲SNS 플랫폼 책임 개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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