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위스키
맥주로 익숙한 중국 칭다오의 또 다른 주류인 ‘칭다오 위스키’가 국내에 처음 들어온다. 1912년부터 100년 넘게 이어져 온 위스키 브랜드로, 서로 다른 캐스크를 활용한 5종을 롯데면세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한국 소비자에게 중국 칭다오는 맥주로 친숙한 곳이지만, 현지에서는 20세기 초부터 위스키를 비롯한 증류주 생산의 역사도 함께한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1912년 독일인에 의해 설립된 양조시설에서 처음 생산을 시작한 칭다오 위스키는 중국 최초이자 산토리 야마자키 증류소보다 10여년 빠른 아시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에서 시작된 역사적 위스키이다.
이후 멜코 디스틸러리와 칭다오 와이너리 시대를 거쳤고, 2022년 창립 110주년을 맞아 브랜드를 새롭게 재정비했다.
칭다오 위스키는 중국 칭다오맥주그룹 산하에 있다. 오랜 기간 칭다오 지역에서 이어져 온 맥주와 와인, 증류주 제조의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단순히 역사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원료와 증류설비, 캐스크 등 제조 전반을 현대적으로 재정비하며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엄선한 고품질의 캐나다산 보리와 칭다오의 수원, 동양의 특성을 지닌 자체 선정 효모를 활용하며 위스키 생산을 위해 별도로 설계한 포트 스틸과 콘덴서를 사용한다. 또한 증류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원액 가운데 약 18%의 ‘하트(Heart)’ 부분을 선별해 위스키 제조에 사용하고 있다.
수입사인 블랙스텔라 트레이딩 관계자는 “칭다오 위스키를 한국에 처음 소개하면서 하나의 대표 제품만 선보이기보다는 5개의 서로 다른 제품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몽골리안 오크(미즈나라)부터 올로로소 셰리, 와인, 버번, 코냑 캐스크까지 제품별 개성을 비교해보는 것도 칭다오 위스키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한국 론칭은 롯데면세점 단독 판매로 진행해 새로운 프리미엄 위스키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과 위스키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먼저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칭다오 위스키 5종은 9월 21일부터 롯데면세점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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